♬ 진정한 승리자 ♬
2009년 11월 22일 글들

홍성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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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성가대를 섬길 당시 주보에 실었던 글들입니다

 

선교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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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기도와 섬김이
선교의 횃불을 밝힙니다


향간에서 요즘 화제가 된 뉴스 중에 이른바 ‘루저’발언이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처음 보았을 때에는 그저 대단하지도 않은 텔레비전 방송에서 대수롭지도 않은 ‘해프닝’ 정도로 마무리되나 싶었습니다만, 특별한 사건이나 뉴스거리가 없어서였는지 몇몇 언론매체가 여론형성작업에 들어갑니다. 이를 마치 무슨 주요인물이 한 망언이나 실언이라도 되는 것처럼 보도하고, 여기에 유명인사들의 논평까지도 싣게 되니, 일반 시민들은 주목을 안 할래야 안 할 수 없는 상황까지 만들고 말았습니다. 저녁 9시 뉴스 같은 지명도 있는 방송도 아니고, 또한 발언한 당사자도 저명인사나 거물 정치인도 아닌 일반 대학생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이처럼 화젯거리가 되는 현상을 보고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째로 “그래도 세상이 지금은 평화로운가 보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만일 심각한 사건이나 사고가 있었다면 이처럼 대수롭지 않은 내용이 사람들의 시선을 끌지는 못했겠지요.
둘째로는 소위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라는 것에 대해 사람들이 얼마나 민감한지를 나타내주는 모습이 아니었나 합니다. 우리나라의 ‘성형’은 이제 세계수준이며 외국에서도 성형수술을 위해 우리나라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하며, 이미 연예인들의 성형은 감출만한 일도 아닌 ‘당연함’처럼 여겨지고 취업면접을 위한 것은 물론 고등학생들 사이에도 이와 같은 수술이 늘어간다고 들었습니다.
‘성형’도 엄연한 의술입니다. 단순히 모양새가 안 좋은 외모를 고치는 데에 머물지 않고, 하물며 다른 사람들은 전혀 의식을 못하더라도 본인이 특정 부분에 대해서 콤플렉스를 느끼고 있을 경우, 심한 경우에는 정신적인 질환까지도 악화될 수 있는 소지가 있으므로, 성형의학은 외모를 바꾸는 데에 머물지 않고 심리적인 치료까지도 그 범주에 포함되어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믿음 안에 있는 우리는 우리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요. 성경을 잠시 살펴봅니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냐 누가 말 못 하는 자나 못 듣는 자나 눈 밝은 자나 맹인이 되게 하였느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출 4:11)
“그러나 여호와여, 이제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다”(사 64:8)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엡 2:10)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딤전 4:4~5)
우리는 진화과정에서의 유전자적인 ‘실수(error)’로 인한 돌연변이로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 아닌,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를 직접 지으셨으며, 우리의 외모가 어떻든, 나아가 우리의 과거 • 현재가 어떠했든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신 목적에 대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았다고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사전에서 ‘루저(loser)’를 찾아보면 ‘실패자, 패배자, 전혀 쓸모 없는 사람’이라고 나옵니다. 그러나 단순한 인간적인 시각으로 볼 때 그 어떠한 외모나 조건도 믿음 안에서 실패자나 패배자, 하물며 쓸모 없는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지으심을 받은 그 이유인 ‘선한 일’을 위하여 쓰임을 받고 주님의 이름으로 나아갈 때 우리는 진정한 위너(winner:승리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신 뜻에 따라 행하며 마침내 승리의 면류관을 얻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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