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주 속의 삶
창세기 7장 17절~20절

홍성필 목사
http://www.kirin.kr
kirinmission@gmail.com

설교 내용을 전도지 용으로 축소 편집한 글들입니다.

창세기 7장 17절~20절
“홍수가 땅에 사십 일 동안 계속된지라 물이 많아져 방주가 땅에서 떠올랐고 물이 더 많아져 땅에 넘치매 방주가 물 위에 떠 다녔으며 물이 땅에 더욱 넘치매 천하의 높은 산이 다 잠겼더니 물이 불어서 십오 규빗이나 오르니 산들이 잠긴지라”

선교후원
KB 국민은행 079-21-0736-251 홍성필
여러분의 기도와 섬김이
선교의 횃불을 밝힙니다


방주에 들어간 사람들은 노아와 세 아들, 노아의 아내와 세 며느리, 총 여덟 명입니다. 뿐만 아니라 모든 들짐승, 모든 가축, 모든 땅에 기는 것, 나는 것들이 그 종류대로 방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방주 안에서의 기간은 대략 1년보다도 조금 더 길어서 371일 정도라고 합니다. 방주에서의 생활은 무척이나 바빴을 것입니다. 신학자들은 방주 안에 짐승들이 최소한 16,000마리 정도는 되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 가장 큰 동물원이라고 하는 서울대공원에 있는 동물들이 2,372마리이고, 이를 관리하고 있는 직원 수는 대략 210명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16,000마리나 되는 동물을 고작 8명이 관리를 한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시간에 맞춰서 먹이도 먹여야 했겠지요. 여기서 움매움매 소리도 나고 저기도 왈왈 소리도 나고, 정신이 없었을 것입니다. 어디 그 뿐이었겠어요? 1년 넘게 있었다고 하니, 또 어떤 동물은 새끼를 낳았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16,000마리나 되는 동물들의 배설물은 어땠겠으며, 냄새는 오죽했겠습니까. 하루 이틀이 아니라 1년 이상 그랬다고 하는 것입니다.
아니, 하나님이 명령해서 우리더러 방주를 만들라고 했고, 그 명령에 순종해서 이렇게 여기까지 왔는데, 그렇다면 좀 거룩하고 깨끗하고 향기롭고 평탄하고 그런 우아하고 멋진 미래가 되어야 하는 거 아냐? 그런데 우아하고 멋지기는커녕 이게 무슨 짐승 냄새에다가 배설물 냄새에……맨 처음에는 밥도 제대로 안 넘어갔을 것입니다. 그러면 짜증도 내고 서로 싸우기도 하고 심술도 부리고, 이거 뭐 도저히 못해먹겠다고 난리도 치고 그랬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안에서 티걱티걱 싸우든 알콩달콩 살아가든 믿음의 방주는 물 위를 떠 다녔으며,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심에 따라 마침내 아라랏산 꼭대기에 머무르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기억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모든 들짐승과 가축을 기억하신다는 하나님이 우리를 기억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우리를 사랑하지 않으시겠습니까? 그런데 무엇이 걱정입니까.
우리는 결국 잘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님의 생명까지도 내어 주실 정도로 우리를 사랑해주십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도 십자가에 못 박히시면서까지 우리에게 사랑을 확증해 보여 주셨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아무리 힘든 일이 있더라도, 떠다니는 노아의 방주처럼 우리를 사랑하시는, 너무나도 우리를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인도해주십니다. 그리고 마침내 약속의 땅, 축복의 땅으로 인도해주실 줄 믿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것은 하나님을 믿고 구원을 믿고,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방주 안에 거하기만 하면 됩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주님의 전에 거하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잊을 때에도 우리를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을 포기하려고 해도, 절대로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끝까지 믿음의 방주 안에, 여호와의 집에 거함으로 말미암아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인하여 마침내 큰 축복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복의 문을 여는 열쇠 →

← 응답하시는 하나님

 

홍성필 목사 글들 메뉴

이카호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