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순종
여호수아 2장 21절

홍성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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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내용을 전도지 용으로 축소 편집한 글들입니다.

여호수아 2장 21절
“라합이 이르되 너희의 말대로 할 것이라 하고 그들을 보내어 가게 하고 붉은 줄을 창문에 매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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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합. 그녀는 기생이었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당시 라합의 나이가 몇 살인지, 어디서 태어나고 어떻게 해서 그 직업에 이르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성경은 기록하지 않고 있습니다. 기생 라합은 술집 겸 여관을 운영하며, 여리고라고 하는 큰 성읍 한 켠에서, 조용히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을 따름이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라합의 집에 이스라엘의 두 정탐꾼들이 들어온 것입니다. 라합은 이제 선택을 해야 했습니다. 그들을 추격해온 무리들에게 정탐꾼들을 내줄 것인지, 그들을 숨겨줄 것인지. 세상 편에 설 것인지, 하나님 편에 설 것인지를 결정해야 했던 것입니다. 운명의 갈림길 앞에서 라합은 의연했습니다. 그녀는 하나님 편에 서기로 한 것입니다. 그녀는 정탐꾼들을 추격해온 무리들로부터 숨겨주면서 이제 그들과 생명을 건 계약을 맺습니다.
 기생 라합. 세상적으로 본다면 그녀는 하찮은 존재였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녀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말미암아, 그녀뿐만이 아니라 그녀와 함께 했던 일가친척이 모두 구원을 받는 역사가 일어났던 것입니다.
 라합은 살몬이라는 사람과 결혼을 했다고 합니다. 이 살몬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자세한 기록은 없습니다만, 어쩌면 그는 여호수아의 명을 받고 여리고를 정탐하러 갔던 두 정탐꾼 중 한 사람이 아닐까 하는 신학자들도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이 살몬과 라합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룻의 남편 보아스입니다. 보아스와 룻 사이에서 오벳이 태어나고, 오벳의 아들이 이새이고, 그리고 이새의 아들이 바로 다윗 왕이 되는 것입니다. 그 후에는 다윗 왕에서 그리스도 예수님까지 이어지는 메시아의 족보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어쩌면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존재였던 라합. 하지만 그녀가 하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께 순종하였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녀를 다윗 왕의 계보에 넣어주셨을 뿐만 아니라, 메시아 예수님의 족보에도 넣어주셨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영접하는 것은 믿음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믿음만이 아닌 순종이 뒤따라야 한다는 것을 우리는 또한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영혼이 없는 몸과 마찬가지라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영혼 없는 몸은 시체입니다. 시체는 가만히 내버려두면 썩어갈 뿐입니다. 우리 믿음을 썩어가는 믿음이 아닌 살아 있는 믿음이 되게 하기 위해서는 순종이 있어야 합니다. 행함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시고, 우리를 위해 피를 흘려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무엇을 위해 십자가에 달리셨습니까. 무엇을 위해 피를 흘려주셨습니까. 그것은 바로 우리의 구원입니다. 우리를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장애물들을 깨끗이 제거해주셨습니다.
 우리 모두 믿음을 갖고 순종함으로 말미암아 주님을 섬기고 이웃을 섬기면서, 우리를 위해 고난 당하신 주님을 기억하면서 주님에 대한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주님께 돌리며,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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